플래티넘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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プラチナゲームズ株式会社
PlatinumGames Inc.
1. 개요
오사카부에 있는 일본의 게임 메이커.
사명은 '화학적으로 매우 안정된, 좀처럼 산화되지 않는, 융점이 높은' 잘 열화되지 않는 성질의 '백금(Platinum)'에 착안하여 지었다고 한다.
2. 상세
유한회사 ODD와 주식회사 SEEDS가 합병하여 만들어진 회사로, 대표인 미나미 타츠야[1] 를 시작으로 주요 인물이 전부 전직 캡콤 소속(특히 클로버 스튜디오)의 크리에이터라는 것이 특징.
초창기에는 세가와 협력하여 타이틀을 개발하였으며, 주요 멤버가 캡콤 시절에 참신하면서도 똘끼 충만한(...) 게임을 많이 만든 편이어서 그런지, 발매하는 타이틀은 하나같이 큰 화제를 낳았다.
2011년에는 코나미의 (구)코지마 프로덕션과 개발이 지지부진했던 '메탈기어 솔리드 라이징'의 구원투수로서 참가한다고 발표. 처음으로 세가가 아닌 다른 회사와 작업을 하게 되었다. 게임의 타이틀은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로 변경되었으며, 이미 만들어진 기본적인 요소를 최대한 남기면서, 스토리를 포함한 많은 부분이 플래티넘 게임즈의 손을 통해서 전면적으로 개조되어 2013년 2월 19일에 발매되었다.
오사카 한복판의 우메다 스카이 빌딩의 1개 층을 통채로 사용하며 퍼블리싱을 제외한 거의 모든 작업이 가능한 개발력을 갖추고 있으며 외국인에게도 우호적으로 다양한 외국인들이 활약하고 있으며 한국인 개발자들도 활약중이다.[2]
액션 게임에 대해서만큼은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해도 무방할 개발사이지만, 베요네타와 메탈기어 라이징 말고는 조금 엉성한 게임을 내기도 했으며, 판매량도 썩 좋은 보답을 받지는 못했다. 초창기부터 지원해준 세가에서는 더 이상 게임을 발매하지 않으며, 나중에 닌텐도와 마이크로소프트, 액티비전의 지원으로 다양한 콘솔 게임을 제작했다. 액티비전 하청으로 게임을 제작하면 뭔가 안 풀리는 징크스 같은 게 있다. 특히 액티비전과 제작하는 게임들은 저예산 개발에 애니메이션 원작인 게임들이라 잘 내고 싶어도 잘 낼 수가 없는 상황.[3]
MS와의 프로젝트도 엎어진 직후로 분위기가 나빠졌지만 니어:오토마타의 대성공 덕분에 회사의 인지도도 높아지고 인재들이 몰려오기 시작했다고 한다. 본인들도 자기 IP가 없는 게 얼마나 힘든 것인지 잘 알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고자 자립을 강조하는 추세.
니어 오토마타 개발 이전부터 준비해왔다던 닌텐도 스위치 독점 게임 애스트럴 체인으로 다시금 액션명가의 이름값을 증명해냈다. 무수한 웹진들로부터도 극찬을 받고 있으며 영국에서는 플래티넘 게임즈가 제작한 게임 중 처음으로 피지컬 주간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도 발매되자마자 많은 인기를 끌어 연달은 품절사태가 일어났다. 프로듀서 타우라에 의하면 예상을 넘는 판매량을 기록중이라고.
2019년 1월 7일, 텐센트에서 플래티넘 게임즈에 투자한다는 발표가 나왔다. 혹자는 중국 자본에 회사가 넘어갔다고들 하지만 기존 회사 구조방식대로 계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4]
이러한 긍정적인 요소와 더불어 그 동안 발매했던 게임들의 노하우와 개발력을 토대로 본인들만의 게임 엔진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확실한 엔진 이름을 정해지진 않았으나 플래티넘 엔진이라는 가칭을 두고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모양, 다만 개발 시작은 2020년을 기준으로 2년 전부터 시작했지만 아직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진 않아 엔진 개발 인원수가 부족해 작업속도가 조금 더뎌지고 있다고 한다.
3. 주요 작품(가나다 순)
- 스퀘어 에닉스
- 니어:오토마타 - 스퀘어 에닉스와 협업
- BABYLON'S FALL
- 코나미
-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 - (구)코지마 프로덕션과 협업
- Cygames
- 그랑블루 판타지 Relink - Cygames와 협업, 2019년부터 Cygames 단독 개발로 전환.
- 로스트 오더
4. 주요 소속 크리에이터
- 미나미 타츠야 - 대표
- 이나바 아츠시 - 프로듀서
- 하시모토 유스케 - 프로듀서[6]
- 카미야 히데키 - 디렉터
- 니시카와 시게노리 - 디렉터
- 타우라 타카히사 - 디렉터
- 우에다 마사미 - 컴포저
- 야마구치 히로시 - 컴포저
[1] 전 대표. 캡콤의 히트 프로듀서 출신으로 캡콤 시절 한국에 방문한 적도 있으나 10주년 기념식을 끝으로 갑자기 사직했다.[2]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아 진행한 조용희가 루리웹 등에서 이미 알려져 있는 상태이다.(루리웹에서 이슈가 된 이유는 한국인 아티스트로서의 일본 유명 개발사에서 활약상 뿐만 아니라 과거 루리웹 게시판의 운영자였던 경력에서 기인하기도 한다) MGRR 공식 홈에서 그의 인터뷰와 팬아트 콘테스트 당시 심사평을 하는 모습 등을 볼 수 있기도 하다.[3] 액티비전은 이러한 성의 없는 외주로 오랫 비판 받아 왔다.[4] 이후 같은 해에 2016년부터 협업하고 있던 Cygames와의 협업을 중단했다.[5] 2017년 1월 10일 개발이 취소되었다.#[6] 현재는 퇴사했다.